
한국와인 뱅꼬레가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딸기와인과 마가목와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입 원료 중심의 와인 시장에서 벗어나 국내 과실과 산림 자원을 주원료로 선택한 점이 이번 개발의 가장 큰 특징이다.
딸기와인은 국내산 딸기를 원료로 사용해, 생과 중심으로 소비되던 딸기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뱅꼬레는 가공용 판로가 제한적인 농산물의 현실에 주목해, 주류 제품으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자 했다. 해당 제품은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마가목와인은 비교적 대중적인 주류 원료로 사용된 사례가 많지 않은 마가목 열매를 활용한 제품이다. 뱅꼬레는 마가목이 지닌 국내 자생 자원이라는 점과 상징성에 주목해, 이를 와인으로 상품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는 포도 중심의 와인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원료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뱅꼬레 관계자는 “이번 제품 개발은 특정 원료의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어떻게 지속 가능한 상품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농가와의 협력 구조를 통해 원료 수급부터 제품 개발까지 일관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와인 뱅꼬레는 이번 딸기와인과 마가목와인 개발을 계기로, 국산 과실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와인의 원료 다양성을 넓히고, 차별화된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