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나비엔이 전기와 가스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최적의 효율을 구현하는 '에너지 하이브리드 기술'을 미국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경동나비엔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6'에 참가했다.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7년 연속 해당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먼저 '하이브리드 온수기'는 미국 저장식 온수기 시장 최초로 전기와 가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온수기 제품이다.
평소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히트펌프 운전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전력 수요나 온수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는 가스를 함께 사용해 안정적인 온수 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냉난방공조 솔루션인 '나비엔 HVAC 시스템' 역시 동일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외부 기온 하강으로 인해 히트펌프만으로 충분한 난방이 어려울 경우 가스를 활용해 난방 출력을 보완하면서도 히트펌프의 높은 효율을 유지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TDR(출력조절범위) 기술을 바탕으로, 정교한 제어를 통해 난방에 필요한 만큼만 가스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한 히트펌프 온수기 'HPWH'도 전시됐다. 해당 제품은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빌딩 등 상업용 시설을 대상으로 한 보일러 'NFB700-C' 역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배기가스의 열로 물을 데우는 '스테인리스 파이어튜브' 열교환기를 통해 내구성과 열효율을 높였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등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기반의 고효율 HVAC 시스템과 온수 및 수처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미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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