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해외여행객 이동과 농축산물 반입 증가가 예상되는 9일부터 22일까지 동식물 국경검역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불법 반입이 많았던 국가와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는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국제 항공, 여객선 등을 위험노선으로 선정하고, 검역 전용 엑스레이 우선 검색과 검역탐지견 투입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 해외직구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 내 불법 농축산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설 명절 대비 국경검역 강화에 앞서 불법 반입된 농축산물의 유통 차단을 위해 식물검역 광역수사팀의 특별단속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합동 단속도 분기별로 실시 중이다.
특히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관련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해외로부터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국경검역 단속 강화와 불법 수입 농축산물 유통·판매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정보와 농장 방역 준수 사항 등을 농장주와 지방정부에 문자로 자동 통보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최정록 검역본부장은 "설 명절 대비 국경검역을 철저히 해 해외 가축전염병 및 식물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외 방문 시 농축산물 반입과 가축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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