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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알파벳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지출 쇼크’… 엇갈린 빅테크 희비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6-02-06 08:22  




간밤 뉴욕 증시는 AI 투자 비용에 대한 의구심과 고용 지표 악화라는 두 개의 파도를 맞으며 하락했습니다. 섹터별로는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만이 소폭 상승하며 방어주로서의 면모를 보였을 뿐, 나머지 섹터는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알파벳
이러한 하락의 중심에는 빅테크의 대장주 알파벳이 있습니다. 알파벳은 4분기 매출이 1,13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분기 주당 순이익은2.82달러로 월가 컨센서스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그런데 개장 직후 전일대비 6% 넘게 하락한건 문제의 지출액 때문입니다. 올해 자본 지출을 최대 1,850억 달러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시장의 의구심이 터졌습니다. 작년 지출액의 두 배 이상이 되다보니 … 어? 그러면 지금 당장 돈 너무 많이 나가는거 아니야? 라는 불안감이 작용된거죠. 실제로 CFO는 이런 증가율이 구글 클라우드의 영업이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행히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회복했습니다

브로드컴
한편, 알파벳의 '지갑'이 열린다는 소식에 환호한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브로드컴입니다. 알파벳이 올해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리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멜리우스 리서치는 이 천문학적인 투자의 가장 큰 '낙수효과'를 누릴 주인공으로 브로드컴을 지목했습니다. 그 이유는 구글이 자체 칩 ‘TPU’를 브로드컴과 함께 설계하고 제조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구글 프로그램은 브로드컴의 AI 컴퓨팅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장 초반부터 기분 좋은 상승 출발을 알렸는데요. 비록 장 후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긴 했지만 전일 대비 상승중입니다


아마존
곧 실적을 발표할 아마존입니다. 월가는 아마존의 4분기 매출이 2천114억 달러에 주당 순이익 1.9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건 전년 동기 매출 1877억 달러에 주당 순이익 1.86달러보다 증가한 수치인데요. 시장은 아마존의 AWS에 대한 발표에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마존 오늘 개장과 동시에 가파른 하락세가 확인됩니다. 장중에는 아마존 역시 '천문학적인 비용'을 써야 하는거 아니야?라는 불안감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최저치까지 찍었고요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만회하려는 시도가 나타납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오늘 장 초반부터 '변동성 소용돌이'에 휘말린 모습입니다. 기분 좋게 출발한 주가는 잠시 상승 탄력을 받는 듯했으나, 곧바로 매도세가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고 다시 반등에 시도하다 하락 전환하는데요.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메모리 칩이 부족해지면서 새로운 게임용 칩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와 트럼프 행정부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트럼프 정부의 중국 칩 수출 규제가 "지나치게 엄격해 오히려 수요를 파괴하고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엔비디아 측은 과도한 규제가 결국 정부가 기대하는 25%의 수익금 확보 계획마저 무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보노디스크
경구용 치료제 시장에 예상치 못한 경쟁자가 등장했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알약과 동일한 성분으로 만든 제품이 원제품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출시될 전망인데요. 그 경쟁자는 원격 의료 기업 힘스앤허스(Hims & Hers)입니다. 첫달 월 4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면서 /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모두 주가 압력을 받았습니다. 노보노디스크 측은 즉각 성명을 내고 "불법적인 대량 조제이자 기만적인 광고"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입니다.장중 내내 하락폭이 깊어지는 하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낙관론자 중 한 분이었던 스티펠의 애널리스트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하향을 단행했습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 주가 역시 기존 540달러에서 392달러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현재 월가의 실적 기대치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돈은 엄청 쓰는데, 클라우드 서비스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설비 투자는 역대급으로 늘렸는데 정작 애저의 성장은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막대한 자본지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익성 입증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중 내내 하락 압력을 받으며 최저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전 5:30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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