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이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영업손실이 2억 1,000만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 폭이 9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 3,6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2% 늘었고, 순이익은 27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39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폭이 커졌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6,218억 원, 499억 원이다.
실적 회복의 배경으로는 코폴리에스터, 의약품 등 주요 품목의 판매 확대와 함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성장이 주효했다는 게 SK케미칼의 설명이다. 실제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 손실폭은 전년보다 약 450억 원이나 줄었다.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별도 기준 연 매출은 1조 4,4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지만, 원료비 상승 여파로 영업익은 13.8% 줄어든 957억 원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불황 등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며 외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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