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과 강풍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8일 오전 11시 다시 열렸다.
제주공항은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과 강풍에 의한 눈보라로 제설 작업이 필요해 한때 활주로 운영을 중단했다.
당초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출발 226편과 도착 235편 등 총 461편의 항공기가 운항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 여파로 155편이 결항됐고 5편은 회항했다. 활주로가 다시 열렸지만 기상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해 오후에도 일부 항공편의 지연과 추가 결항 가능성이 남아 있다.
공항 측은 이용객들에게 출발 전 항공편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뒤 공항으로 이동해 줄 것을 안내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돌풍) 경보와 강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한라산 어리목 21.4㎝, 사제비 19.5㎝, 삼각봉 18.1㎝ 등의 눈이 쌓였다.
해안지역도 하루 사이 많은 눈이 내려 표선 9.5㎝, 성산 7.5㎝, 남원 7.1㎝, 제주 3.4㎝, 서귀포 2.8㎝, 한림 2.6㎝의 적설량을 보였고, 제주공항은 1.5㎝의 눈이 쌓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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