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글로벌 원자재 시장과 미국 주식시장발 악재의 영향 속에 급등락을 거듭한 국내증시가 9일 급등 출발했다.
이날 5,299.10으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4.86포인트(4.03%) 상승한 5,294.00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가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제히 상승, 국내증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억원, 3천억원씩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천원 넘게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 전기장비, 반도체, 화장품, 기계, 건설, 증권업 순으로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으로 5% 이상 강세다.
현대차(1.93%), LG에너지솔루션(2.34%), SK스퀘어(8.75%), 두산에너빌리티(8.31%), 삼성물산(7.08%) 등이 상승 중이다.
전기장비 업종이 강세인 가운데 보성파워텍(9.32%), 일진전기(8.95%), LS ELECTRIC(7.06%), 효성중공업(7.01%) 등의 상승률이 돋보인다. 지난 6일 실적을 발표한 HD현대일렉트릭도 9.76% 강세다.
HD현대일렉트릭은 실적 발표 이후 신한투자증권(110만원), 하나증권(108만원), IBK투자증권(105만원) 등이 목표주가를 올려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12%대 초강세인 것을 비롯해 에이피알(4.48%), 토니모리(4.79%), 씨앤씨인터내셔널(4.69%) 등 화장품주가 동반 강세다.
이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9포인트(2.61%) 오른 1,108.96에 거래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등을 감안할 때 주 초반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및 지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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