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뱅크가 운영하는 스마트 매장 운영 솔루션 ‘매장비서’가 주문 접수와 배달 운영 자동화를 중심으로 기능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배달 주문이 일상화되면서 매장 운영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영역은 주문 접수와 배달 관리다.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마다 주문앱을 오가며 접수 상황을 확인하고 배달대행사를 선택해 기사를 호출하는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매장비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주문앱의 배달 주문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가맹점주가 주문 접수에 직접 개입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특히 매장 내 PC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주문 확인과 관리가 가능해 매장 외부에서도 주문 흐름을 놓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력 운영이 쉽지 않은 소규모 매장이나 1인 운영 매장일수록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이 같은 주문 관리 자동화와 운영 편의성 강화로 인해 최근에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매장비서를 이미 도입해 운영에 활용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러 주문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프랜차이즈 특성상 주문앱별로 분산돼 있던 접수 방식과 배달 운영을 일원화할 수 있다는 점이 실제 운영 과정에서 관리 효율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본사 차원에서 매장 운영 현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매장별 주문 흐름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운영 자동화는 매출 관리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매장비서는 포스(POS) 시스템과 연동돼 배달 주문 매출 내역을 자동으로 포스에 전송한다. 현재 스마트로, 아임유, 메타시티, 퍼스트포스 등 주요 포스사와 연동돼 있어 주문앱별로 나뉘어 있던 배달 매출을 포스 시스템 내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응대 영역에서도 자동화가 적용됐다. 주문앱에 등록된 고객 리뷰를 분석해 AI 기반 자동 댓글을 생성함으로써 리뷰 응대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일정 수준의 응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리뷰 관리가 매출과 직결되는 요소로 부각되면서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넥스트뱅크 이형규 대표는 “매장비서는 주문 접수와 배달 운영처럼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영역부터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AI 기술을 접목해 주문 접수부터 정산, 재고 관리, 고객 응대까지 매장 운영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