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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선정…SK온 절반 가져가

이지효 기자

입력 2026-02-12 15:56   수정 2026-02-12 16:05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는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를 12일 발표했다.

전남 6곳과 제주 1곳 등 총 7곳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남 해남 79메가와트(MW), 삼성SDI가 전남 진도, 화원과 제주 포선 등 총 202MW 물량을 따냈다.

SK온은 물량의 절반인 전남 읍동, 운남, 남창 등 총 284MW를 가져갔다.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은 육지 500MW, 제주 40MW 등 총 540MW 규모로 공고됐다.

평가 결과 육지 525MW, 제주 40MW 총 565MW가 낙찰됐다.

최종 물량은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와 조정을 거쳐 565MW 이내로 확정해 오는 25일 공개한다.

한편 이번 평가는 비가격 평가 배점을 기존보다 확대해 진행했다. 가격과 비가격 평가 비중을 기존 60:40에서 50:50으로 조정했다.

특히 ESS 설비의 화재 안전성과 산업 경쟁력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최종 물량 확정 이후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는 8월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다. 이후 2027년 12월까지 설비 구축을 마쳐야 한다.

기후부와 전력거래소는 올해 중 제3차 중앙계약시장을 추가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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