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이 국민성장펀드의 1호 투자처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금융주선을 마무리했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이 공동 대표금융주간사인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2조8,900억원 규모의 선순위·후순위 대출을 주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시행법인의 자금 조달 의뢰 접수 후 한달 만에 모집 목표액의 2.85배를 초과하며 성공적으로 금융주선을 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인근 해상에 390MW급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3조4천억원 규모다.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는 지난해 12월 1차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번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이번 사업에 7,500억원 규모로 선순위·후순위 대출에 참여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국내 투자금융 분야의 강자로 인프라금융에 국한되지 않고, 모험자본 공급과 중소·중견기업 투자 등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2030년까지 총 93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투자금융부문 25조원은 국민성장펀드(10조원), 그룹 자체투자(15조원)에 공급하고, 기업대출부문 68조원은 첨단전략산업과 유망성장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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