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22.27
(167.78
3.13%)
코스닥
1,125.99
(11.12
1.0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관세비용만 1조7,100억원"…순이익 '반토막'

입력 2026-02-12 19:01  


독일 자동차업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지난해 순이익이 1년 사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벤츠는 12일(현지시간) 지난해 실적을 보면 순이익이 53억3,100만유로(9조1,200억원)로, 2024년 104억900만유로(17조9,400억원)에서 48.8% 감소한 수치다.

세전 영업이익은 58억2,000만유로(9조9,500억원)로 57.2% 줄었다. 매출은 1,322억1,400만유로(226조400억원)로 9.2% 감소했고, 승용차 판매량도 180만1,291대로 9.2% 줄었다.

수익성도 악화됐다. 승용차 부문 영업이익률은 2024년 8.1%에서 지난해 5.0%로 하락했다.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9년 이후, 승용차와 밴을 합친 판매량은 2014년 이후 최저치라고 전했다.

벤츠는 지난해 관세 비용이 10억유로(1조7,1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관세와 환율 역풍, 중국 내 치열한 경쟁의 영향을 받았으나 승용차 부문에서 35억유로(5조9,900억원) 넘는 비용을 절감해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부진이 뼈아팠다. 지난해 중국 판매량은 55만1,900대로 전년보다 19% 감소했다. 고급차 수요 둔화와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가 영향을 미쳤다.

벤츠는 올해 중국 판매량이 작년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글로벌 승용차 판매는 200만대 수준을 회복하고, 승용차 영업이익률은 3~5% 범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