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만나 AI 사업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1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의 한 식당에서 최 회장과 젠슨 황 CEO가 회동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면담을 가진 지 석 달 만에 이뤄졌다.
최 회장은 엔비디아와의 만남 전부터 양사의 협력 현황과 글로벌 AI 생태계의 수요 상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SK하이닉스의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회동 현장에서는 최 회장이 SK하이닉스가 선보인 반도체 콘셉트 스낵 '고대역폭메모리(HBM) 칩스'를 젠슨 황 CEO에게 소개했다.
또한, SK 하이닉스가 글로벌 HBM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이야기가 담긴 책 '슈퍼 모멘텀'도 같이 전달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시장이 불확실했던 HBM 개발 초기부터 시작된 양사의 파트너십은 단순 공급 관계를 넘어 제품 기획 단계부터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AI 반도체 분야의 파트너십을 AI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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