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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행사 이젠 로봇이 '척척'...대여 '불티'

입력 2026-02-15 19:36  



중국에서 음력 설 '춘제'를 맞아 공연이나 접객 등을 목적으로 한 로봇 대여 수요가 늘고 있다고 홍콩 명보가 15일 전했다.

연말연시 기업들의 연회와 쇼핑몰 판촉 행사, 관광 홍보 활동 등에서 로봇 활용 사례가 증가 추세라는 것이다.

로봇 임대 업체 충칭중웨이과학기술 책임자는 "올해 들어 회사 연회 등 행사 수요가 특히 호조를 보이고 있고, 춘제 연휴에는 매일 주문이 들어와 3월까지 예약이 차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 대여 플랫폼 칭톈쭈는 이번 춘제 7일 연휴 기간 대여 예약이 가득 차 연휴 종료 시점에는 주문량이 5천건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밍펑 칭톈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로봇을 빌려 생일 파티나 소규모 행사를 여는 주문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칭톈쭈의 리이옌 최고경영자(CEO)는 인력 부족 때문에 일부 주문은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로봇 대여 수요는 상하이·베이징·선전 등 대도시에 집중된다. 쑤저우나 항저우 등 '신(新)1선도시' 비즈니스 중심지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대여료까지 급락해 수요는 더 늘었다.

2024년 춘제 무렵 로봇 업체 유니트리의 개 로봇 '고2'(Go2)의 하루 대여료는 1만5천위안(약 300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경쟁이 심해지며 요즘 주류 기종의 하루 임대료는 3천600위안(약 72만원) 수준으로 내려갔다. 로봇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쉬모씨는 "지난해 청두에는 서너곳의 업체가 있었는데 올해는 20여곳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올해 새해맞이 특집 프로그램 '춘완'(春晩)에서도 작년과 같이 로봇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춘완에서는 전통 의상 차림의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로봇 16대가 무용수 16명과 호흡을 맞춰 중국 북부 지역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이 공연은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연출해 더 화제가 됐다.

올해는 춘완의 스마트 로봇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로봇 기업 '매직랩'(魔法原子·마법원자)이 참여하기로 했다. 유니트리나 아이플라이텍·유비테크 등 중국의 '대표' 로봇 기업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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