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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에 목표주가 '쑥'...상향폭 1위는 86%↑

입력 2026-02-17 07:59  



올해 '불장'에 힘입어 국내 상장사 10곳 중 6곳꼴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가운데 가장 많이 목표가가 오른 종목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0개 종목 중 지난해 말 대비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이 전체의 66%에 달하는 185개로 집계됐다.

목표주가가 하향된 종목은 75개(27%)이며 나머지 20곳(7%)은 이전과 동일했다.

올해 코스피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 목표주가 상향이 더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목표주가가 가장 크게 상향 조정된 종목은 현대차다. 평균 목표주가는 지난해 말 35만962원에서 이달 65만4천231원으로 86%나 올랐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1월 'CES 2026'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AI 로보틱스 전략을 내놓아 관련 모멘텀 기대감이 커졌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기계적 완성도, 시뮬레이션 및 트레이닝 역량, 상용화 전략, 양산 전략 측면에서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에 비해 시가총액은 테슬라의 20분의 1에 불과해 과소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상향폭이 큰 종목도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였다.
현대오토에버 목표주가는 올해 들어 25만4천583원에서 46만1천원으로 81%나 높아졌다. 현대차그룹이 로봇 관련 설비 투자를 확대하면 이 회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3위는 세아베스틸지주로 목표주가가 4만923원에서 7만1천63원으로 74% 상향됐다.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에 나서자 세아베스틸지주의 미국 특수합금 전문 자회사가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풀었다.

뒤이어 효성티앤씨(64%), 쎄트렉아이(63%), ISC(62%), RFHIC(60%), SK하이닉스(56%) 등 순으로 상향 폭이 컸다.

반면 올해 평균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파마리서치다. 목표주가는 작년 말 71만7천원에서 이달 62만833원으로 13.4% 하향 조정됐다. 의료기기 내수 성장세 둔화로 실적 회복이 지연되어서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의료기기 내수 성장세가 기대보다 둔화해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특히 내수 핵심 제품인 '리쥬란'의 성장 탄력이 기대보다 약하며, ECM(세포외기질) 스킨부스터 등 경쟁 제품도 시장에 침투한 상태"라고 짚었다.

그 다음으로 목표주가가 많이 하향된 종목은 크래프톤이다. '배틀그라운드(PUBG)' 등 게임 실적 부진 우려에 작년 말 40만8천421원에서 이달 35만4천778원으로 목표주가가 13.1% 내렸다.

3위와 4위는 이차전지 관련주로 분류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SK이노베이션으로, 목표주가가 각각 10.3%, 10.1% 하향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환경차 배척 기류에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이차전지 실적 우려가 확대됐다.

뒤이어 동원산업(-8.49%), LG화학(-8.02%), CJ제일제당(-8.01%), KH바텍(-7.25%), LG에너지솔루션(-7.16%) 등 순으로 목표주가 하향폭이 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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