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새 당명 후보를 2개로 압축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장동혁 대표는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등과 함께 당명 개정 논의를 진행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최종 후보군을 2개로 좁혔다.
당 로고와 상징색은 새 당명이 확정된 뒤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완할 방침이다. 당은 다음 주 초 최고위원회의에 당명 개정안을 상정하고, 의원총회에서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예정된 최고위를 주말로 앞당겨 긴급 최고위 형식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종안이 결정되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명이 확정된다.
앞서 당은 지난달 9∼11일 책임당원 77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 25.24% 가운데 13만3,000여명(68.19%)이 당명 개정에 찬성했다.
이후 책임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3만5,000여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지난 13일 여의도 중앙당사 간판에서 기존 당명과 로고를 철거했다.
오는 3월 1일 자로 당명 교체가 확정될 경우, 2020년 9월 초부터 사용해 온 ‘국민의힘’이라는 명칭은 5년 6개월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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