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은 자사의 배구단 '레드스파크스'가 오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몽골리안 데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츠를 매개로 문화 교류와 팬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몽골 설날(2월18~20일)을 맞아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 교민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기에는 몽골 교민 200여명과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들이 초청될 예정이며, 수헤 수흐벌드(H.E. Sukhee SUKHBOLD) 대사도 참석할 계획이다. 최근 정관장에 합류한 몽골 출신 스타 선수 인쿠시도 현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인쿠시는 정관장 입단 발표 이후 몽골과 한국을 오가며 프로 데뷔를 준비해왔다.
등번호 1번을 달고 코트에 서는 그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부담도 있지만, 늘 도전 속에서 성장해왔다"며 "경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장 외부에는 딱지치기, 샤가이 등 양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몽골 문화를 소개하는 퀴즈 타임과 인쿠시 선수 팬사인회도 마련했다. 또 '미니 피지컬 아시아' 프로그램으로 양국 팬들이 자연스러운 스킨쉽으로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정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타국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인쿠시와 몽골 팬들에게는 명절을 함께 즐기는 자리를 제공하고, 한국 팬들에게는 몽골 문화를 소개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정관장 멤버스 우수 고객 20명을 대상으로 홈경기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경기 전에는 구단 버스 탑승 체험 등 환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기 종료 이후에는 선수단 및 인쿠시 선수와의 기념사진·사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정관장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강화하고, 경기장으로 직접 초청하는 경험 기반 스포츠 마케팅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 화합하고,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관장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기업의 역할을 넘어 양국을 잇는 민간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