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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딥다이브

엔비디아 AI 통신 비전 나온다...광통신주 ‘들썩’

고영욱 기자

입력 2026-03-13 14:25  

    <앵커>
    엔비디아 연례개발자 회의 GTC 2026을 앞두고 통신장비주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광통신이 부상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켓딥다이브 고영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

    고 기자, 이번 GTC 2026에서 AI 통신 분야 비전이 발표될 예정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발표는 로니 바시스타 엔비디아 텔레콤부문 수석부사장이 맡습니다. 기존 통신망을 AI 컴퓨팅 인프라로 전환하는 청사진이 제시됩니다.

    AI 트래픽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몇 개의 중앙 집중식 데이터센터 방식에서 앞으로는 방대한 분산형 AI 네트워크로 간다는 내용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AI 기지국, 자율 네트워크, 6G 혁신이 AI 네트워크로 어떻게 결합되는지 미래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AI 기지국은 중앙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보내는 대신 사용자와 가까운 기지국에서 처리를 하는 방식입니다. 또 통신 자원분배도 AI가 알아서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GPU와 소프웨어를 기지국에 탑재하면 단순한 송수신기에서 엣지AI로 진화하고, 이런 AI 통신 인프라를 엔비디아 생태계로 통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이달 초 엔비디아는 미국 광통신 기업 루멘텀과 코히어런트에 5.8조원 규모 지분 투자를 했었죠. 엔비디아가 광통신에 주목하는 이유가 뭡니까?

    <기자>
    AI 데이터센터는 GPU를 수 천 개 이상 동시에 연결해 연산을 수행합니다.

    칩 성능 향상을 위해 반도체 칩 안에 구리선대신 광섬유를 심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이 떠오르고 있고 올해가 상용화 원년으로 전망됩니다.

    AMD와 브로드컴 등 미국 빅테크 6곳이 표준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오늘 연합을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또 칩 성능 못지 않게 중요한 게 칩과 칩을 연결해주는 데이터센터 내부 네트워크입니다.

    역시 구리케이블 기반 전기 신호 방식보다 전력 효율 면에서 나은 광통신 기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루멘텀과 코히어런트는 광통신과 포토닉스 장비업체로 엔비디아의 AI 네트워킹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 낙점된 겁니다.

    <앵커>
    국내에서는 어떤 기업들이 주목 받습니까.

    <기자>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호전자가 있습니다. 최근 상장된 KoAct 코스닥 액티브 ETF도 편입돼 수급이 몰리고 있는 기업이기도 한데요.

    성호전자는 ADS테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ADS테크는 CPO 기술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CPO는 반도체 칩과 광학 부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집적한 기술입니다. 서버간 데이터를 광통신으로 주고받는 광 트랜시버 제작에 쓰입니다.

    ADS테크는 엔비디아 자회사인 멜라녹스에 광 트랜시버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성호전자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 903억원(yoy+64%), 영업이익 433억원(yoy+70%)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통신사 AT&T가 5년간 광섬유와 5G 네트워크에 368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통신장비주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앵커>
    다른 수혜 기업들은 어디가 있나요?

    <기자>
    대한광통신의 경우 관련주로 주목 받으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 기록하고도 또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신영증권은 대한광통신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재부터 광케이블제품까지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이달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수주했다”고 코멘트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실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어제 정정 공시한 지난해 실적은 영업손실 214억원입니다. 전년(2024년 영업손실 297억원)보단 손실 폭을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하나증권은 매수 추천 종목으로 쏠리드를 올렸습니다. 12개월 목표가를 2만원으로 상향했는데요.

    지난 2022년 이후 안정적으로 실적을 유지하고 있고 올해부터 국내외 시장 회복된다는 점과 다른 통신장비 업체보다 주가가 덜 오른 점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증권부 고영욱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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