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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단종 앓이'…덩달아 '후끈'

입력 2026-03-14 16:37  

'왕사남' 흥행에 '관상'·'약한영웅'도 인기


조선 단종의 유배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면서 관련 영화와 드라마, 서적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SK Btv, LG U플러스 tv, 지니 TV 등 IPTV에서 영화 '관상' 구매 건수는 928건으로 전월보다 1137.3%(853건) 늘었다.

이달 들어서도 구매가 이어져 755건을 기록하며 전체 영화 가운데 40위에 올랐다. 순위는 2월보다 57계단 상승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관상'은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에게서 왕위를 빼앗는 과정에 허구적 이야기를 더한 영화로, 당시 약 91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특히 이정재가 연기한 수양대군의 첫 등장 장면은 지금까지도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관상'은 수양대군이 권력을 찬탈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수양대군이 왕위에 오른 이후 이야기를 그리는 '왕과 사는 남자'의 일종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서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2∼8일 넷플릭스에서 국내 영화 시청 순위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주(2월 23일∼3월 1일) 8위에 이어 '톱 10' 2주 연속 진입이다.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도 다시 조명받고 있다. '약한영웅: 클래스 2'은 지난 2∼8일 국내 쇼 부문 8위를 차지하며 전주에 이어 2주째 '톱 10'에 올랐고, '약한영웅: 클래스1'도 같은 기간 10위에 오르며 2주 연속 '톱 10'에 진입했다.

영화 흥행과 함께 관련 역사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단종을 주인공으로 한 이광수(1892∼1950)의 소설 '단종애사'가 3월 첫째 주(4∼10일) 베스트셀러 17위에 진입했다.

단종 유배지인 강원 영월, 서울 노량진 사육신묘 등에도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까지 1천243만여명이 관람해 '왕의 남자'(1천230만여명)와 '광해, 왕이 된 남자'(1천231만여명)를 제치고 역대 관객 수 16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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