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시장 이끄는 공공택지…지역 대표 신도심 '이름값'

입력 2026-04-10 17:04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지방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수도권 지역의 공공택지 개발은 국가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건설과 연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행정기관과 상업 및 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서면서 새로운 중심지이자 신도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공택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라는 점도 부각되고 있는데, 실제 충남 아산탕정지구 · 경남 진주혁신도시 · 광주 첨단지구는 공공택지 개발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신도심이자 주거 선호 지역으로 성장한 사례로 손꼽힌다.

이런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 사실상 마지막 택지지구로 평가받는 첨단3지구의 조성 작업이 속도를 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 · 장성군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로, 첨단1 · 2지구를 잇는 확장 개발지다. 광주는 첨단지구 · 수완지구 · 상무지구 등 택지지구에 대해 꾸준한 선호도를 보여왔다.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산업 · 연구 · 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총 3공구로 나뉘어 개발 중이다. 1공구는 AI연구개발 · 2공구는 의료산업 · 3공구는 주거단지 중심으로 조성된다. 국내 최초 AI 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광주의 AI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AI · 에너지 ·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3공구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데 공원 · 녹지 비율이 약 21.8%로 진원천과 학림천이 흐르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중심상업용지와 단독근린생활시설 용지도 계획돼 있으며 여가와 각종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주 근접 여건의 경우 광주과학기술원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고 반경 7km 이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1 · 2지구 · 하남일반산업단지 · 진곡일반산업단지 · 장성나노산업단지 · 본촌일반산업단지 등 6개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들 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 현대모비스 · KT&G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약 4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0월에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A1블록) 1,520가구·‘첨단제일풍경채’ (A2블록) 1,845가구·‘첨단제일풍경채’ (A5블록) 584가구 등 3개 단지, 총 3,949가구가 첫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3개 블록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총 1443가구의 신규 분양도 이어진다. 오는 5월 A7 · A8블록에서 ‘호반써밋 첨단3지구’ 805가구, 7월에는 A6블록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638가구가 공급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