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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FIFPro 월드11'은 레알 마드리드·바르사판…9명 독식

입력 2017-01-10 10:32  

'FIFA FIFPro 월드11'은 레알 마드리드·바르사판…9명 독식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두 거물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들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발표한 񟭐년 베스트 11'을 독식했다.

10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발표된 'FIFA FIFPro 월드11 2016' 명단에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 5명, 바르셀로나 선수 4명이 각각 포함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6년 올해의 남자선수상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 수비수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가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수비수 제라르 피케가 포함됐다.

필드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두 구단 소속이 아닌 선수는 수비수 다니 알베스였지만, 알베스는 2008-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뛰었고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한 경우였다.

이렇게 따지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만이 두 구단과 관계없는 선수였다.

이 상은 지난달 발표된 55명의 후보 중 75개국 2만5천명의 선수 투표 등으로 골키퍼 1명과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뽑았다.

한편 이날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는 메시를 비롯해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불참했다.

바르셀로나는 행사 시작 몇 시간 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6-2017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전 2차전 홈경기 준비를 이유로 소속 선수들의 불참 의사를 밝혔다.

ESPN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레전드'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불참에 대해 "매우 슬프고 실망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bschar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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