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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孫 지지단체 함께 '결선투표제 도입' 시국토론회

입력 2017-01-10 17:10  

安·孫 지지단체 함께 '결선투표제 도입' 시국토론회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지지단체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단체가 함께 광주에서 결선투표제 도입에 관한 토론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안 전 대표 지지단체인 광주내일포럼과 손 전 대표 지지단체인 국민주권개혁회의(가칭) 광주추진단은 10일 광주시의회에서 '결선투표제와 우리의 선택권'을 주제로 시국 토론회를 했다.

토론회에서 조유진 처음헌법연구소장은 "현행 대통령제의 낮은 민주적 정당성은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보하는데 장애요인이 되는 것은 물론 민주화 이후 단 한 번도 성공한 대통령을 가져보지 못한 국민적 불행의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실시하는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국민주권과 민주주의원리에 더욱 충실한 결과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선투표제 도입이 개헌사항이냐는 논란에 대해서는 "2017년을 결선투표의 원년으로 삼자는 국민적 요구에 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며 "결선투표제의 취지와 효과, 세계적 실시현황 등을 정확히 살펴보면 개헌 없이 얼마든지 결선투표가 가능하고 바람직하고도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는 강은미 전 광주광역시의원, 김덕모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장영국 국민주권개혁회의 광주추진단본부장, 조정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천성권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교수, 최홍엽 조선대 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토론을 안 전 대표 지지단체와 손 전 대표 지지단체가 공동주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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