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나서…태스크포스 운영

경북도 Ɗ차 산업혁명' 대응 나서…태스크포스 운영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구조다.

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지역 미래 산업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로봇, 3D 프린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12개 분야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도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17'에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한 참관단을 파견해 4차 산업혁명의 세계 흐름을 파악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0일 간부회의에서 "이제는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하고 스마트화하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할 때다"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비해 과학기술, 산업, 일자리 등 도정 전반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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