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의회 후반기 행정자치원장에 국민의당 김종철(56·전주시 제7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김종철 신임 행자위원장은 1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에서 단독 출마해 총 32표 중에 23표를 얻어 무난하게 당선됐다.
그는 전주시의회 의원과 정동영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호영 의원은 애초 행자위장에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당과 협치 차원에서 이를 포기했다.
김종철 신임 위원장은 "동료 의원과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면서 "소수당인 새누리당이나 민중연합당 소속의 의원들과도 소통·협치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