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01-14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단독] 최순실, 문체부 산하 공기업 인사 개입…사유화 노렸나


현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장하는 한국관광공사 산하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인사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카지노 사업이 핵심인 GKL은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고 각종 이권을 챙긴 곳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씨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인사를 앉혀 GKL을 '수익 창구화'한 게 아닌지, 박 대통령이 최씨의 인사 전횡을 묵인·방조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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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9조원대 하만 인수 순항할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등기이사 등판' 이후 첫 작품으로 내놓은 세계 1위 전장(電裝) 기업 하만(HARMAN) 인수가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는 초기의 기대와 달리 삐걱거리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발표한 해외 기업 인수 합병(M&A) 계획은 총 7건. 그 중 80만달러(약9조6천억원)에 이르는 하만 인수는 국내 기업의 해외 M&A로는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애초 삼성은 올해 3분기까지 인수를 끝낼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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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내주 말까지 정유라 경찰 직접 조사 끝낼 계획"



덴마크 검찰은 13일(현지시간) 정유라 씨 범죄인 인도(송환) 문제와 관련, "내주 말까지 경찰을 통해 정 씨에 대한 직접 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라면서 "검찰의 조사가 그 때까지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덴마크 검찰 관계자는 이날 '덴마크 검찰이 내주 말까지 정유라 씨 송환 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를 마칠 것이라고 공식 통보해왔다'는 한국 특검의 발표에 대한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연합뉴스를 비롯한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특검이 보내온 정씨 송환 요구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정 씨를 직접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경우 경찰을 올보르 구치소에 보내 정씨를 직접 심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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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겨울 최강 한파'…바람불어 체감온도 더 낮아



토요일 14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9.5도, 인천 -7.5도, 수원 -7.9도, 춘천 -11.4도, 강릉 -7.2도, 청주 -6.9도, 대전 -6.9도, 전주 -4.2도, 광주 -3.1도, 제주 4.2도, 대구 -4.5도, 부산 -3.2도, 울산 -3.9도, 창원 -3.2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15.5도, 인천 -15.3도, 수원 -14.2도, 춘천 -11.4도, 강릉 -12.4도, 청주 -9.4도, 대전 -6.9도, 전주 -8.1도, 광주 -3.1도, 제주 -0.2도, 대구 -10.7도, 부산 -9.8도, 울산 -7도, 창원 -5.4도로 더 쌀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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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파 속 주말 촛불집회…박종철열사 추모대회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로 예상되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보된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12주째 계속되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주말 촛불집회가 계속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즉각퇴진,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1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연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벌총수에 대한 구속수사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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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죽음의 알갱이' 미세플라스틱 화장품에 못쓴다



주로 세안제나 각질제거제에 들어가는 미세플라스틱을 7월부터 화장품 원료로 쓰지 못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세플라스틱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새로 지정하는 내용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이란 이름의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고체플라스틱 조각이다. 작은 알갱이가 피부나 치아 표면에 닿아 각질 제거와 세정 효과가 높기에 스크럽제, 치석 제거 치약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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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 첫발 뗀 폴크스바겐…신형 티구안 상반기 들여올까



최근 정부가 배출가스 조작 사태 이후 처음으로 폴크스바겐 티구안 차량에 대해 리콜 승인을 하면서 폭스바겐코리아가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형 티구안을 상반기 안에 국내에 들여올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은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2014년과 2015년에 2년 연속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켰던 이 브랜드의 대표적인 인기 모델이다. 특히 2015년에는 판매 대수가 3만대를 돌파해 수입차 단일 모델로는 드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BMW 520d 등 세단이 판매 상위권을 휩쓰는 수입차 시장에서 SUV가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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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당일치기로 음성·충주行…'꽃동네' 방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고향인 충청북도 음성과 학창시절을 보낸 충주를 찾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음성에 도착, 생가 주변의 선친 묘소에서 성묘한다. 이어 음성 주민들에게 귀향 인사를 하고 '꽃동네'를 방문한다. 꽃동네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로 지난해 설립 40주년을 맞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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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정부, '소녀상 항의' 귀국 주한대사 내주 귀임 방침"



일본 정부가 부산 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의 설치에 항의해 지난 9일 일시 귀국시켰던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다음 주 귀임시킬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오는 1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태평양 연안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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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오바마케어 곧 없어질것"…폐기 행정명령 1호 거듭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건강보험정책인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를 즉각 폐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위터에 "너무 비싸 감당이 안 되는 건강보험법은 곧 없어질 것이다!(The 'Unaffordable' Care Act will soon be history!)"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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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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