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는 17일 서울에서 이브라임 알-자파리 이라크 외교장관과 회담을 열어 양국간 경협 증진,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
두 장관은 회담 후 양국 외교관의 훈련 및 학술활동에 관한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내용의 국립외교원-이라크 외교연수원 간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알-자파리 장관은 15∼18일 한국에 체류하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심재철 국회부의장 등을 예방하고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김인식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 등과 면담한다.
알-자파리 장관은 사담 후세인 축출 직후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 임시 대통령(2003년 8월∼2004년 6월)을 거쳐 임시정부 부통령(2004년 6월∼2005년 4월)과 과도 정부 총리(2005년 4월∼2006년 6월)를 역임한 바 있다.
이라크는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에 이은 한국의 제5위 원유 도입국이다. 이라크에서의 원유 수입량은 전체의 약 8%인 7천 100만 배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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