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LG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9천200억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LG유플러스[032640] 등 9개 계열사는 이달 말과 내달 초로 예정된 총 9천2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최대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6일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 급여·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협력회사에 1천50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LG화학은 최근 2천억원 지급을 마쳤다.
이와 함께 일부 계열사는 명절 내수 경기 활성화와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설 연휴 전후로 개인 휴가 사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 사업장별로 인근의 홀로 사는 노인과 아동복지관 등 소외 이웃을 찾아 명절 음식을 나누고 생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