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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원 창업업체 2010년 이후 57% 생존

입력 2017-01-17 14:43  

부산경제진흥원 지원 창업업체 2010년 이후 57% 생존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원한 창업업체의 생존율이 57%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매년 200개 팀을 선발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2010년 이후 지금까지 1천392개 팀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창업에 성공해 사업을 유지하는 곳은 794개 업체다.

사업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업체당 평균 누적매출액은 2억6천만원에 불과했다. 고용인원 역시 업체당 2.4명에 그치고 있어 영세성을 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성장 가능성은 엿볼 수 있다. 생존 기업의 38%인 303개 업체가 연간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사업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누적매출액이 10억원을 넘는 창업기업이 53곳에 달했다.

한 여성화 제조업체는 창업 3년만에 14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고 향초와 향수를 만들어 파는 또다른 업체 역시 같은 기간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생존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260개사로 가장 많았고 지식·서비스업(237개사), 유통업(100개사), IT(97개사), 전자상거래(80개사) 등의 순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17일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판로 개척 등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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