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V살롱 콘서트' 첫선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손잡고 클래식 공연을 생중계한다.
공연기획사 '클래식에 미치다'는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브이 라이브'를 통해 클래식 공연을 생중계하는 'V살롱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8시 첫선을 보인다고 18일 밝혔다.
'V살롱 콘서트'는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를 택해 열린다.
중견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기획과 진행 등을 맡고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해 연주를 듣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현재까지 피아니스트 김선욱·손열음·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23일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 열리는 첫 공연은 김정원 본인의 연주로 꾸민다.
이날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맡는다. 가수 윤종신과 하림 등도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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