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8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1bp(1bp=0.01%p) 오른 연 1.649%로 거래가 끝났다.
5년물은 1.9bp 올랐고, 1년물은 0.1bp 상승했다
10년물도 2.1bp 상승 마감했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3.2bp, 3.4bp, 3.3bp 올랐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선언에도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선전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유발됐다"면서 "이 영향으로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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