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원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던 산업기능요원이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0시 10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공장에서 1t가량의 프레스 기계를 지게차로 옮기는 과정에서 프레스 기계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지게차 주변에서 작업하던 산업기능요원 김모(20)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 있던 동료 산업기능요원 이모(20)씨는 양측 대퇴부 골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게차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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