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강해진다' 노후 소방차 56대 교체

입력 2017-01-19 15:59  

'충남소방 강해진다' 노후 소방차 56대 교체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낡은 소방차량 56대가 새 차량으로 교체되고 청양소방서가 신축 이전하는 등 충남의 소방 능력이 대폭 강화된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130억원을 투입해 사용 연한이 넘은 낡은 차량 37대와 올해 사용 연한이 도래하는 차량 19대 등 56대를 모두 교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소방 규정을 보면 고가사다리차의 사용 연한은 12년, 펌프차는 10년, 구급차는 5년 등이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147억원을 들여 노후 소방차 64대를 교체해 노후화율을 10.3%로 떨어뜨렸다.

올해 계획대로 노후 소방차를 모두 교체하면 노후화율은 0%가 된다.

또 청양소방서 신축 이전, 서산 대산·성연, 부여 사비, 태안 근흥 등 안전센터 신·증축, 논산 벌곡지역대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노후 장비는 신속한 현장 활동을 저해하고 국민과 소방관의 생명 보호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모든 도민이 고품질의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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