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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공행진하자 고위임원들 잇따라 매각

입력 2017-01-19 18:35   수정 2017-01-19 19:26

삼성전자 고공행진하자 고위임원들 잇따라 매각

평균단가 180만원대, 50억원 규모 추산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최근 고공행진하자 고위 임원들이 한 달 새 50억원어치에 달하는 주식을잇따라 매각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전자 임원 8명은 작년 12월 21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2천836주를 장내 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180만원 안팎으로 매도액은 모두 50억원으로 추산된다.

권오현 부회장은 사흘 연속 장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던 지난달 21일 삼성전자 400주를 180만원에 내다 팔았다. 매도액은 7억2천만원이다.

나머지 임원 7명은 배당락일인 지난달 28일 전후로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임원은 최성호 부사장이었다. 그는 지난달 28일 827주를 장내에서 15억원 가량에 매도했다.

윤주화 사장, 박종서 부사장 등 나머지 임원들의 매도 규모는 1인당 3억∼5억원 수준이었다.

가장 높은 가격에 매도한 임원은 전준영 전무였다. 그는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처음으로 190만원대를 뚫은 지난 11일(종가 191만4천원) 304주를 장중 190만원에 팔았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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