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막자'…서울시, 제설차량 780대·공무원 7천900명 투입

입력 2017-01-20 08:00   수정 2017-01-20 09:42

'빙판길 막자'…서울시, 제설차량 780대·공무원 7천900명 투입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오전 3시 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대책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공무원 7천899명과 제설차량 780대, 제설장비 269대를 비롯해 염화칼슘 2천145t, 소금 2천593t 등을 투입해 총력 제설에 나섰다.

또 군·경찰·민간 등에 인력·장비 지원을 요청하고, 시내 간선도로와 골목길 등 12만개 지점에 설치한 제설함에 제설제와 제설도구를 보충하는 등 제설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교통통제 구간은 없지만, 도로가 얼어붙어 운행이 힘든 버스 노선 7개를 우회 운행 중이다. 우회 중인 노선은 0071번, 1711번, 7737번, 5511번, 5513번, 5516번, 5515번 노선 등이다.

시는 많은 눈이 내려 집 앞, 골목 등에 눈이 쌓인 만큼, 내 가게, 내 집 앞 도로의 눈은 직접 치운다는 시민 정신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이 사용할 수 있는 제설제 비치장소는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safecity.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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