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0일 KT&G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천36억원, 3천49억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당기순이익은 4천58억원으로 예상을 대폭 웃돌았다"면서 "이는 원화 약세에 따른 외환 관련 이익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4조6천976억원, 영업이익 1조5천339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배당락 후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이후 국내 수요 변동 위험이 있다"면서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출시 가능성, 기업은행의 지분 매각 가능성 등도 최근 주가 약세의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의 12.2배 수준으로 한국 음식료 평균(18배)과 글로벌 담배 기업 평균(20.2배)보다 크게 할인된 상태"라며 "몇 가지 우려 요인도 그간 주가 하락을 통해 대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해당 부문의 평균 가치평가 배수 조정을 반영해 목표 PER도 16배로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3만2천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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