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20일 오전 내린 눈이 청주 상당산성 남문 앞 잔디광장을 새하얗게 뒤덮었다.
아버지와 함께 이곳을 찾은 한 어린이는 신바람이 났다. 눈바람에 볼이 빨갛게 물들었지만,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버지가 끌어주는 썰매를 마냥 즐겼다.
수차례 언덕에 오르며 썰매를 끌어주는 '딸 바보' 아버지도 즐겁기만 하다.
청주에는 이날 오전 5㎝의 눈이 쌓였다. 올겨울 들어 눈다운 눈이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사진 = 심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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