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한인 앙상블, 프랑스 관객에 클래식 선사

입력 2017-01-21 09:11  

4명의 한인 앙상블, 프랑스 관객에 클래식 선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4명의 젊은 한인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이 프랑스 파리의 클래식 팬들을 찾아간다.

바이올린 김태은·이승현(여), 플루트 이민희(여), 피아노 김수윤 등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8시 파리 14구에 있는 이글리즈 바티스트에서 '몰토 칸타빌레'(노래하듯이)라는 클래식 연주회를 연다고 예술 기획사 'ConnexionA'가 전했다.

독주와 합주 등으로 연주를 하는 이들은 바흐의 협주곡과 피아노를 위한 포레, 리스트,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관객에 선사할 예정이다.

김태은은 현재 파리에서 유학하고 있고, 이승현은 장한나 앱솔루트 클래식 오케트라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민희는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며 김수윤은 파리 에꼴노르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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