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0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2bp(1bp=0.01%p) 내린 연 1.655%로 마쳤다.
1년물은 1.0bp 내렸고, 5년물은 3.1bp 하락 마감했다.
10년물은 4.0bp 떨어진 연 2.129%로 마감했고, 20년물과 50년물은 1.8bp씩, 30년물은 1.9bp 내렸다.
이슬비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10년 국채 선물에 외국인 순매수세가 몰리며 금리가 내렸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시장이 우려하는 재정정책 확대 등의 구체적인 경제정책 방향이 확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국내 채권시장 강세에 일부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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