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17-01-22 10:00   수정 2017-01-22 22:03

<주간 화제의 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많이 본 뉴스 50위 내에 관련 기사 9건이나 들어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운명이 엇갈린 한주였다.




1월 셋째 주(14~20일)에도 여전히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된 뉴스에 클릭이 몰렸다.

그중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관련 소식이 2위부터 46위까지 상위 50위 안에 총 9건 올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는 '안종범 "다 이야기하겠다"…등돌리는 '국정농단' 주범들'이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변호인들이 역사 앞에 선 것이고 진실을 말해야 된다고 설득을 해서 제가 고심 끝에 있는대로 다 이야기하기로 하고 성실하게 진실되게 임했다"고 말했다는 내용이다.

2위는 '조의연 판사는 이재용 구속영장을 왜 기각했을까'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가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한 법원 안팎의 반응을 전한 기사다.

3위는 '최순실 "검찰·특검 수사 강압적…죽을 지경" 불만 토로'다.

최씨가 16일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검찰과 특검이 너무 강압적이고 압박적이라 거의 죽을 지경이다"라고 토로했다는 내용이다.

그는 "너무 압박과 강압 수사를 받아서 특검도 못 나가고 있다. (신문조서를) 저한테 보여주셔도 소용이 없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朴정부 실세' 김기춘·조윤선, 수의 입고 구치소 대기'는 13위에 올랐다.

이들은 21일 새벽 동시에 구속됐다.







많이 본 뉴스 톱 10 중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 없는 뉴스는 5위에 랭크된 '[사건추적後] 또 죽음 부른 데이트 폭력…경찰 안일한 대응 비판'이 유일하다.

지난 9일 서울 논현동 주택가에서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기사다. 이 여성은 도와달라며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결국 나흘만에 병원에서 숨졌다.

경제 분야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는 '이재용 ‘구치소 15시간’ 삼성에 엄청난 변화 몰고올 것'이 차지했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막차 끊기면 공항서 잔다…인천공항에 첫 캡슐호텔'이 1위다. 인천국제공항이 20일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서 1인용 초소형 호텔인 캡슐호텔 '다락 休(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세계 분야에서는 '상점 약탈로 SNS 스타된 개, 선물 몰려들어', IT·과학 분야에서는 '하늘 나는 자율비행택시 올해 뜬다…에어버스 '시험비행''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주간 댓글 순위에서는 '법원 "이재용 영장기각 판사 비난, 재판독립 훼손 우려"'에 가장 많은 목소리가 몰렸다. 댓글 수는 1만5천475개다.

경제 분야에서는 '"유전무죄, 재벌앞에 무릎꿇은 사법부 용서못한다" '(댓글 4천829개), 사회 분야에서는 '신고자 무차별 폭행한 경찰…뒤늦게 드러난 진실'(댓글 6천560개),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베이징이 아닌 서울 하늘입니다'(댓글 2천45개)에 가장 많은 댓글이 달렸다.

또 세계 분야에서는 '日 "평창 올림픽 홈피 '독도' 표기 바꿔라" 요청…또 독도 도발'(댓글 3천624개), '"알파고, 이세돌에 져준 것" 주장 놓고 갑론을박'(댓글 1천316개)이 각각 1위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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