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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인터플랙스 2분기 흑자 전환할 것"

입력 2017-01-23 08:11  

대신증권 "인터플랙스 2분기 흑자 전환할 것"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은 23일 인터플렉스가 올해 4년 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동시에 올렸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4천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가 예상되지만 2분기에 흑자 전환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은 존재하나 올해 애플의 신모델 출시 기대와 국내 전략거래처 내 점유율 1위를 고려한 실적 호전을 반영하면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애플의 신모델 디스플레이가 종전의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변경되는데 국내 연성 회로기판(PCB)업체가 신규로 공급을 담당할 전망"이라며 "PCB 시장에서 생산능력과 기술력이 경쟁사 대비 뛰어나고 애플의 공식적인 공급업체인 인터플렉스가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3년 이후 작년까지 연성 PCB 시장은 공급과잉 지속, 경쟁사 간 가격경쟁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올해는 애플향 수주물량 증가 속에 업체별로 강점을 가진 분야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저가격 경쟁 지양과 가동률 확대로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인터플렉스의 올해 영업이익을 526억원으로 예상했다. 315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작년보다 841억원 증가한 수치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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