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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오리온, 중국 실적 부진…목표주가↓"

입력 2017-01-23 08:23   수정 2017-01-23 08:29

신한금투 "오리온, 중국 실적 부진…목표주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오리온이 중국에서의 부진으로 1분기에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8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매출액은 6천221억원, 영업이익은 1천33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5.8%·13.1%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은 기저효과로 성장세가 예상되나 중국에서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효과가 사라지고 환율 환경도 비효율적인 부분이 우려 요인"이라며 "중국 부문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잡아 3천488억원으로 작년보다 7.8%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2분기부터는 다시 실적이 반등하고 하반기부터는 매출 증가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환율 영향이 사라지고 브라우니나 치즈칩 등 프리미엄 제품이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본업 외 부문인 미디어 자회사 쇼박스에서도 2분기부터 상승 요인이 강화할 것"이라며 "3월에 중국 시장을 겨냥한 영화를 내놓을 예정이고 인적분할 기일(6월1일)도 다가와 주식 액면분할을 고려하면 주가에는 호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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