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라그룹에 유선통신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 한라그룹에 유선통신 서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한라그룹에 초고속 인터넷과 전용 회선 등 유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한라홀딩스[060980]는 23일 경기 시흥시 한라인재개발원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라그룹 차세대 ICT 환경 도입 및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한라그룹의 전 계열사에 초고속 인터넷과 전용 회선을 포함해 유선전화, 팩스 등 유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두 회사는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주요 사업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힘을 쏟고 있고, 한라그룹은 자동차 부품·건설·유통·시스템통합(SI)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곽순구 기업영업2담당은 "앞으로 LTE와 IoT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양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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