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3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5bp(1bp=0.01%p) 내린 연 1.640%로 마쳤다.
1년물은 0.5bp 내렸고, 5년물은 1.8bp 하락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2.129%로 0.4bp 내렸고,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2.7bp, 2.4bp, 2.2bp 하락 마감했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면서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채권 금리가 조금 하락?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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