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화요일인 24일 전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16.3도, 장수 영하 15.3도, 무주 영하 14.1도, 완주 영하 12.7도, 익산 영하 11.8도, 전주 영하 8.5도 등으로 전날보다 낮았다.
전날 완주, 순창, 익산, 남원 등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0∼2도로 한낮에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려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기상지청은 이번 한파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한파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외출 시 반한용품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수도 계량기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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