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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무원, 방탄조끼 입고 이라크 간 까닭은

입력 2017-01-24 11:00  

국토부 공무원, 방탄조끼 입고 이라크 간 까닭은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의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김경환 1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차관 등 4명의 국토부 직원들은 이라크 건설주택부와 석유부, 기획부 등 인프라·에너지 분야 주요 발주처 장관 등을 면담하고 현지 정부가 주도하는 인프라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라크는 원유 매장량 세계 5위의 자원 부국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 작년 우리 기업들이 이라크에서 따낸 수주액은 6억7천만달러로, 수주액 규모로 보면 중동 국가 중 4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이슬람 국가(IS)와의 전쟁으로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태로, 수주지원단은 이라크에서 이동하는 동안 방탄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수주지원단은 이라크 정부와 2012년 서울서 개최된 이래 중단된 경제 협의체인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라크 정부는 제2차 경제개발계획(2013~2017)을 세워 약 2천750억달러의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으며, IS에 점령된 경제도시 모술을 탈환한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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