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25일 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19% 오른 5만1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5만2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기존 신고가는 전날 기록한 5만2천원이었다.
이날 매수 창구에는 씨티그룹과 미래에셋대우, 모건스탠리가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시에 '사자'에 나서 각각 67억5천만원, 24억1천만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전날에도 1.57% 오르는 등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업황 호조와 SK의 LG실트론 인수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그룹이 이번 인수로 신성장 분야로 선정한 반도체 사업을 확장하고 본격적인 수직 계열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업체들의 반도체 시장 진출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에 따른 반도체 미세화로 웨이퍼 공급 부족과 판매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SK그룹의 반도체 수직계열화로 SK하이닉스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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