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새누리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중부내륙선철도 괴산 구간에 연풍역 신설이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박 의원은 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이 구간 실시설계에 연풍역(설계명은 313역)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연풍역 신설은 철도가 없는 괴산군민들의 숙원이면서 박 의원의 20대 총선 공약이다.
박 의원은 "올해 역사 건물에 대한 설계공모를 거쳐 2020년까지 건축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내륙선철도는 경기도 이천∼충주∼경북 문경을 잇는 94.1㎞다. 1조9천269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이천∼충주(54㎞) 구간을 먼저 개통하고, 충주∼문경(40.3㎞) 구간은 2021년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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