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는 27일 오후 6시를 기해 남부권 5개, 동부권 7개 시·군에 발령된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에는 중부권 11개, 북부권 8개 시·군의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서 81∼150㎍/㎥ 수준의 '나쁨' 등급을 유지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고, 초미세 먼지(PM 2.5)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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