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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에 귀경길 엉금엉금…"내일 새벽 2∼3시 해소"

입력 2017-01-29 20:35   수정 2017-01-29 20:38

눈·비에 귀경길 엉금엉금…"내일 새벽 2∼3시 해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설 연휴 셋째날인 29일 저녁부터 귀경길 정체가 점차 풀리고 있지만 눈·비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며 자정까지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나들목→청원휴게소 등 총 59.8km에서 정체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평창나들목→둔내나들목 등 총 43.0km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송악나들목→서평택분기점 등 총 34.6km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방향 총 27.9km에서 막힌다.

이날 오후 9시 전국 주요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6분, 대구 3시간 57분, 목포 4시간 40분, 광주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1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으로 예상된다.

하행선은 대체로 원활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21분, 대구 3시간 23분, 목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34만대이며, 자정까지 12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5만대이며 5만대가 더 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공사는 예측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11만대로 전날보다 100만대 가량 적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눈·비 때문에 서행하는 구간이 많기는 하지만 귀경길 정체가 점차 주는 추세"라며 "내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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