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원자로 재가동 징후에 "긴장조성 언행 삼가라"

입력 2017-01-31 06:09  

美국무부, 北 원자로 재가동 징후에 "긴장조성 언행 삼가라"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북한이 영변 핵단지에서 플루토늄 생산용 원자로를 재가동한 징후가 포착됐다는 미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보고서와 관련해 북한에 긴장조성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 카티나 애덤스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논평 요구에 "북한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언행을 삼가고 국제적 약속 이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우리는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는다"며 38노스의 보고서 내용에 대한 확인은 거절했다.

38노스는 지난 27일 최근 4개월에 걸쳐 상업용 위성으로 촬영한 영변 핵단지 주변 동향 사진을 근거로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를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