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상고대 핀 속리산 문장대의 모습이 장관이다.
31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천왕봉·묘봉·문장대 등 고산지대를 중심으로 5∼8㎝ 안팎의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봉우리마다 은빛 설원으로 변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에는 2천여명이 이곳을 찾아 설경을 즐겼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문장대를 중심으로 은빛 설원과 상고대가 장관"이라며 "겨울 산행에는 방한복과 아이젠을 반드시 착용하고 기상예보도 미리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속리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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